장재석 의원 “김좌진 장군 생가에 교육관광단지를…”
장재석 의원 “김좌진 장군 생가에 교육관광단지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4.2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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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 5분 발언
경북 경주시 화랑마을 등 벤치마킹 제안

“김좌진 장군 생가 일대에 교육관광단지를 조성해야 합니다.”

홍성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장재석 의원<사진>은 ‘우리고장 인물과 연계한 교육관광단지 조성’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장 의원은 “경북 경주시는 김유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정신과 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 ‘화랑마을’을 개원했다”며 “총 918억원이 투입된 화랑마을은 청소년 수련 공간 및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산 충무교육원, 충주 세계무술공원, 전남 강진군의 다산교육관 등 역사적 인물이나 지역적 특성을 주제로 조성된 교육관광단지는 전국적으로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올해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역사에 최고의 전과를 올린 청산리대첩 100주년이 되는 해로 홍성군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올해가 지나면 잊히는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 화랑마을을 비롯한 타 지자체의 시설을 분석해 김좌진 장군 생가 일대에 교육관광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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