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예산군 덕산면 옥계신토길 149-3
-문의 : 041)337-0085 · 010-9935-0091
-운영시간 : 오전 11시30~저녁 8시 30분
-휴무일 : 일요일 오후 3시 이후
-주차장 : 주차장 완비
-대표 : 윤태구 · 명선화

-주민에게 한마디
덕산 가야산을 가다보면 옥계리 저수지와 전원주택지 초입에 눈에 띄는 고즈넉한 한옥이 있다.
그 한옥은 바로 올해로 27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윤태구, 명선화 대표가 운영하는 ‘청암회관’이다.
명선화 대표는 “덕산 중심가에서 21년간 한식당을 운영한 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며 “처음에는 시내와 떨어진 곳이라 걱정했지만, 지금은 입소문이 났는지 당진과 홍성 등에서도 찾아와 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 권유로 ‘예식장 상차림’부터 시작한 게 오늘까지 이어졌다”며 “솜씨가 좋으셨던 할머니 손맛이 내게 이어졌는지 따로 처음 시작할 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명 대표는 “우리 식당의 점심 인기메뉴인 영양돌솥밥과 우렁쌈밥정식은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란다”며 “식당에서 쓰는 채소는 모두 국산이고 대부분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식당은 가족행사나 피로연 등 단체행사 때도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