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로 찾아간… ‘부케 챌린지’
모교로 찾아간… ‘부케 챌린지’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5.1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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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정보통신 장태철 대표
홍주초에 꽃다발 58개 선물
파로스정보통신 장태철 대표(오른쪽)가 12일 모교 홍주초등학교 김재현 교장에게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의미가 담긴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 노진호 기자
파로스정보통신 장태철 대표(오른쪽)가 12일 모교 홍주초등학교 김재현 교장에게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의미가 담긴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 노진호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부케 챌린지가 계속되고 있다.

파로스정보통신 장태철 대표는 12일 오후 모교인 홍주초등학교에 꽃다발 58개를 선물했다. 장 대표는 지난 7일 김석환 홍성군수로부터 부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홍주초 29회 졸업생인 장 대표는 군수님의 지목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모교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이 생각났다화훼농가도 돕고 스승의 날의 의미도 되새기는 일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날 장 대표는 홍주초 교직원 29명에게 1명당 꽃다발 2개씩을 선물했다.

교사 대표로 꽃다발을 받은 김재현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준비 등으로 지쳐있는 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스승의 날, 졸업생이 주는 선물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올해 초에 입학생들을 위한 장학금(200만원)도 주셨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꽃다발은 은하면에 있는 대생화훼농원의 꽃으로 제작됐다.

한편 내포뉴스는 홍성·예산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5일 홍문표 국회의원을 시작을 부케 챌린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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