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융합콘텐츠 인재양성… ‘순풍’
청운대 융합콘텐츠 인재양성… ‘순풍’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5.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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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선정
15일 협약… 1억 9000만원 지원
청운대학교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소나무 숲 어린이 체험전 모습.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소나무 숲 어린이 체험전 모습.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

14일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 후 15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청운대 산학협력단은 실감형 융합콘텐츠 교육프로젝트 ‘소나무 숲속 놀이터: 가까운 미래’라는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를 공연을 결합한 이머시브씨어터(Immersive theater) 콘텐츠 제작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양성 과제가 선정됐다.

이에 청운대 산학협력단은 2021년 1월까지 9개월 동안 1억 9000만원의 정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운영은 청운대 공연영상예술대학의 공연기획경영학과, 방송영화영상학과, 연극예술학과, 실용음악과 등의 학생이 참여한다.

또 기획(구은자), 연출(김서룡), 무대디자인(임창주), 음악(윤여문), 영상(유재응), 연기(김원석) 등 전공별 교수진을 포함해 미디어아트와 전시 전문기업 ㈜노다멘(대표 이원준)이 함께 한다.

청운대는 홍성의 역사콘텐츠와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융합프로젝트 실현을 통한 지역문화진흥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 주도형 정규교육과정과 최종 수요자 기반 프로젝트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최종 결과물은 지난 3년간 지역민을 위해 개방해온 ‘청운대 소나무 숲 놀이터’와 연계해 5K 영상, AR·VR 촬영, 모션캡처·그래픽, 3D 그래픽 등의 전문가, 관계기관, 기업등과 협력해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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