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초교 김재현 교장 지목
결성초교 조주현 교장 미소
결성초교 조주현 교장 미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부케 챌린지’가 스승의 날에도 이어졌다.
홍성군 결성초등학교 조주현 교장은 15일 본인과 교직원들 앞으로 온 꽃다발 14개를 선물 받았다. 이날 꽃다발은 지난 12일 부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홍주초교 김재현 교장이 전한 것이다.
특히 고교시절(홍성고) 친구인 이들은 함께 교직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스승의 날 진행된 부케 챌린지의 의미가 배가 됐다.
이날 조 교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지역의 화훼농가들이 더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성초교는 전교생 21명(유치원 5명 포함)이며, 오는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할 예정이다.
끝으로 조주현 교장은 “제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서로 배려하고 힘을 모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포뉴스는 홍성·예산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5일 홍문표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부케 챌린지’를 추진 중이며, 김석환 홍성군수와 김헌수 홍성군의장, 장태철 ㈜파로스정보통신 대표 등이 참여했다.
부케 챌린지에 사용되는 꽃다발은 홍성군 은하면에 있는 대생화훼농원의 꽃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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