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본격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본격화’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5.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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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추진단 실무TF 위촉·1차 회의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민간자율 공적대의기구인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홍성군은 18일 홍성 농업경영인회 회관에서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실무TF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김선태 설립추진단장과 안창우 부단장, 관련 단체 사무국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 조직의 대표성과 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해 민관협치 농정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지자체에서 농어업회의소를 운영 중이며, 홍성군 등 18개 지자체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월1회 정기적으로 실무TF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설립추진단 현판식은 오는 6월 12일 개최키로 했다. 또 올해 회원 모집 인원은 2000명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가입신청을 받기로 했다. 읍·면별 순회 설명회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할 방침이다.

이병철 군 농수산과장은 “홍성군 농어업회의소가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농어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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