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21일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21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5.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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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 대책 마련도 분주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가 고3 등교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교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별 모의훈련과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홍성여고는 18일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도 실시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가 고3 등교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교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별 모의훈련과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홍성여고는 18일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도 실시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21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81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3 학생들이 치르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교실에서 통상적인 방법으로 이뤄지는 첫 평가이다. 지난 4월 24일 학령평가는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등의 방법으로 문제지를 수령해 가정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번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수능 평각 체제에 맞춰 시행하며, 결과는 학생 개인별로 학교를 통해 통보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고3부터 시작하는 등교개학을 앞두고 각급 학교의 생활지도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각급 학교와 교사들은 방과 후 외출 자제, 생활 속 거리두기, 다중 이용시설 및 모임 참여 자제 등의 생활지도를 하고, 학교 실정에 따라 지자체나 경찰서와 협조해 교외순찰도 벌이게 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과 교사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Wee센터에서 심리상담도 지원하며, 기숙사 생활지도 대책도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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