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맘 충남지부·홍성지회-청운대 평생교육원 ‘맞손’
해피맘 충남지부·홍성지회-청운대 평생교육원 ‘맞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5.1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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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19일 오후 청운대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지역 평생교육 사업추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노진호 기자
19일 오후 청운대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지역 평생교육 사업추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노진호 기자

(사)해피맘 충청남도지부·홍성지회와 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손을 잡았다.

양측은 19일 오후 2시30분 청운대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충남지역 평생교육 사업추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해피맘 충남지부 홍시화 지부장(홍성지회장)과 이미현 이사, 내포뉴스 박종혁 대표, 청운대 김종욱 평생교육원장(대학원장)과 강개석 창업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피맘 충남지부·홍성지회는 내포뉴스와 함께 청운대 평생교육과정의 소개·전파와 교육생 모집 등을 하게 된다. 또 청운대는 실무중심의 평생교육과정 개발과 교육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해피맘 충남지부 홍시화 지부장은 “우리 단체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청운대의 평생교육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HRD-net(직업훈련정보망)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이어서 취약계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청운대 김종욱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학교의 많은 교수님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취약계층 그 중에서도 여성 관련 지원은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해피맘 충남지부·홍성지회와 보완·개선의 계기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운대 평생교육원이 더 공신력 있는 지역사회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한두 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연속성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해피맘 충남지부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와 예술·문화, 교육·아카데미, 봉사활동 등을 하는 비영리기관이며, 장애인·여성·시니어·다문화 등 총 1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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