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9시 ‘풍류가객’ 무료 공연
이번 주말 결성향교에 가면 ‘우리의 소리’를 만끽할 수 있다.
결성향교는 오는 24일(일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중고제판소리 진흥을 위한 ‘풍류가객(風流歌客)’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최선달과 중고제(최혜진 교수·오후 2~4시) ▲결성의 소리(결성농요) ▲중고제 풍류마당(중고제판소리문화진흥회·이상 오후 4~7시) ▲孝·悌·睦·隣 鄕飮酒禮(이현조 유사·오후 7~9시)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화 041-642-6112로 하면 된다.
한편 1997년 충청남도기념물 제134호로 지정된 결성향교는 고려시대 현종 1년(1010년) 초창됐다고 전해지나 건립연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만 조선시대 인조 1년(1623년)과 현종 15년(1674년), 순조 8년(1808년)에 각각 중수한 기록이 있고, 1923년 고쳐지은 것인 지금의 모습이다.
이와 함께 결성향교는 올해 ‘향교Day’, ‘명륜당 아카데미’, ‘결성향교 문화센터’ 등으로 나눠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