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낭보’ 잇따라
홍성군 ‘낭보’ 잇따라
  • 노진호
  • 승인 2020.05.2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공유경제 활성화 공모 선정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지원대상 확대
홍성군에 희소식이 잇따랐다. 사진은 군청. 홍성군 제공
홍성군에 희소식이 잇따랐다. 사진은 군청.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잇따라 ‘희소식’을 전했다.

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 특성을 반영한 공유경제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기존의 공공서비스로 풀기 힘들었던 지역사회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공간, 물품, 재능·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사업은 지역의 요리학원과 제빵학원 등의 공간·물품·재능을 공유하고, 홍성군 청년봉사단(잇슈)이 조리·배달 공유를, 어린이급식센터에서 건강한 식단을 공유하는 등 민관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연말까지 8000만원을 투입해 총 25가구 9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대중교통이용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기존 75세 이상에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업으로 현재 홍성군에서는 1만여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상자가 장애인 4751명, 국가유공자·유족 772명까지 추가 확대될 예정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는 100%, 유족은 30%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부터 장애인은 각 해당 협회에, 국가유공자·유족 및 장애인 비회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