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가기념관, 10월 4일까지 전시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례기획 ‘고암 이응노의 문자추상 : 말과 글, 뜻과 몸짓’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 화백의 ‘문자추상’과 ‘군상’ 작품을 중심으로 국내작가 5인(박선기·연기백·오윤석·이성민·이완)을 초청해 고암이 추구했던 예술정신과 세계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고암 작품의 백미로 인정받고 있는 ‘문자추상’과 ‘군상’에 담긴 그의 예술적 감각을 ‘말’, ‘글’, ‘뜻’, ‘몸짓’으로 나눠 살펴보며, 1960~80년대 고암이 추구했던 주제들을 현대 작가들은 어떻게 고민하고 창작하고 있는가를 작품을 통해 고찰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이 정식 오픈이지만, 5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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