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3300여명 위한 마스크 목걸이 제작·지원
어린이 3300여명 위한 마스크 목걸이 제작·지원
  • 노진호
  • 승인 2020.07.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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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협업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고 있는 모습.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고 있는 모습.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교육감 주도연)은 6~7월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과 유치원생 3300여명에게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할 예정이며, 하루 종일 마스크 착용·보관을 반복하는 어린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협업하는 이번 사업은 특히 보듬손길모두가족봉사단, 결혼이주여성자조모임, 청소년동아리 등이 마스크 제작을 돕고 있어 그 의미가 배가 되고 있다.

한 봉사활동 참여자는 “늦은 시간까지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온 마을이 함께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홍성교육지원청도 마을과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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