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농어촌버스 요금 200원씩 인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200원씩 인상
  • 노진호
  • 승인 2020.07.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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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시행 예정

충남지역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은 6년여 동안 버스요금 동결로 인한 운송수입금 감소가 주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소비자정책위는 업체들의 자구책 마련도 주문했다. 정책위는 200원 인상 조건으로 카드할인수수료를 기존 5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하고, 교통서비스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도는 향후 소비자정책위에서 결정한 요금을 운임·요율 기준에 맞춰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장·군수는 해당 버스 운임·요금을 신고 수리한 후 이달 중순부터 시행하게 된다.

현재 버스요금은 성인기준 시내버스 1400원, 농어촌버스 1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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