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석환 군수와 박종도 사무국장 등 홍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는 전국 최초 다종목 직장운동경기부로 휠체어펜싱 감독·선수 5명, 역도 감독·선수 3명, 볼링 선수 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중에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2002~2019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감독·코치를 역임한 유승열 감독과 2016년 청소년국가대표 전임지도자와 2019~2020년 충남장애인체육회 역도 전임지도자를 지낸 최인규 감독을 영입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해 홍성군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구성

◆휠체어펜싱 ▲감독= 유승열 ▲선수= 조영래, 이태권, 김동훈, 이진솔

◆역도 ▲감독= 최인규 ▲선수= 신용훈, 백수현

◆볼링 ▲선수= 홍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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