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홍성군 홍성읍 법원로12
-문의 : 041)633 1028 · 010 6484 1122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11시(와플 저녁 9시까지 주문)
-휴무일 : 없음
-주차장 : 있음
-대표 : 최진규

-주민에게 한마디
커피와 와플! 새로운 만남.
커피나무's 와플칸은 홍성을 대표하는 ‘와플 맛집’이 됐지만, 사실 오믈렛이 먼저였다고 한다.
최진규 대표는 “디저트로 오믈렛을 시작했는데 납품업체가 상황이 안 좋아져 판매를 못하게 된 후 마땅한 메뉴가 없어 한 1년 정도는 특별한 디저트 없이 판매를 했다. 그러나 계속 그럴 수는 없어 고심 속에 인터넷을 뒤지고 발품을 팔아 만난 게 와플”이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젊은 CEO의 장점을 살려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으며, 그런 노력과 고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져 지금은 몰리는 시간에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홍성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더불어 커피나무's 와플칸에서는 직접 담은 패션 후르츠와 자몽에이드,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드는 팥빙수 등도 꼭 한 번 먹어봐야할 메뉴로 꼽힌다.
지금은 밀리는 손님들로 와플을 굽고 파느라 정신이 없는 바쁜 일상이 되었지만, 최 대표는 되레 고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커피숍의 얼굴은 커피”라면서 “초창기에는 여러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드립에 사용했는데 지금은 와플 굽는 게 바빠 한적한 시간에 오는 손님들에게만 드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