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에 ‘봄동’
충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에 ‘봄동’
  • 노진호
  • 승인 2020.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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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예산서 10팀 결선
8일 예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0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결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8일 예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0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결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8일 예산청소년수련관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과 함께 ‘2020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살림살이와 참여자치에 대해 학습·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정책에 실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시·군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09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결선 진출 10팀은 참여예산 교육 및 정책 개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정책제안서를 보완한 후 프레젠테이션·연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결선 심사는 도 정책 관련 내·외부 전문가와 청소년 심사단 등이 논리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발표력 등을 평가하는 공정경쟁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이번 대회 대상은 봄동<사진>의 ‘노동인권보호사업장’이 차지했으며, 버늬의 ‘다문화 학교밖청소년도 함께 행복#반올림 충남’과 정지혜 씨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학교밖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결선에서 발표된 정책 제안 10건을 검토해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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