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에 호우주의보
홍성·예산에 호우주의보
  • 노진호
  • 승인 2020.07.13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14일 오전까지 50~100㎜ 전망
홍성·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홍성·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홍성·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남도가 배포한 12~13일 호우주의보·경보 발효에 따른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홍성·예산과 공주·청양·태안·서산·계룡에는 12일 오후 9시 기준 호우주의보가,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논산·금산·부여·보령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13일 0시 논산과 금산·부여·서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13일 오전 7시 기준 도내 강수량 평균은 89.2㎜이며, 홍성은 97㎜ 예산은 50㎜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온 것은 부여로 138㎜로 나타났다.

도는 12일 낮 12시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공무원 464명(도 30명·시군 365명·기타 69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총 5개소 7항로의 여객선 운항을 통제했으며, 총 2510척의 선박을 대피시키거나 결박했다.

다행히 이번 비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도는 14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리고, 같은 날 오전 6~9시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