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홍성 교육가족 ‘함께’ 고민
코로나19 극복, 홍성 교육가족 ‘함께’ 고민
  • 노진호
  • 승인 2020.09.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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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1차 교육가족 대토론회 진행
15일 홍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차 교육가족 대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홍성교육청 제공
15일 홍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차 교육가족 대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홍성교육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15일 청내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교육가족 대토론회(1차)’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장소를 달리해 실별 인원을 최소화한 상태로 총 3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정도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초·중·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떻게 하면 잘 배우고, 잘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문제 요인을 찾는데 초점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를 주관한 홍성교육지원청 김성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듣는 것이 1차 토론회의 목적이며, 이를 해결하는 대안을 찾기 위해 오는 25일 2차 토론회를 연다”며 “2차 토론회에서는 1차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관계자의 기조발언과 상호 전체 토론 등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해결 방안을 찾는 등 학습격차 해소에 대한 홍성 교육가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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