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밥상, 미리 챙긴다
추석 밥상, 미리 챙긴다
  • 노진호
  • 승인 2020.09.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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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원산지·가격 표시 등 점검키로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등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5월 마트 점검 모습.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등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5월 마트 점검 모습.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21~28일 명절 성수품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자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대형마트 및 성수품 제조가공 유통업소로 ▲원신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또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18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239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여부 ▲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여부 등 위생기준과 원산지 표기를 점검한다.

군은 이어 오는 29일까지 대규모점포,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 군은 물가 상승 우려가 큰 추석 제수품목과 생필품 등의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군은 추석 전날까지 현장 위주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 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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