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산지·가격 표시 등 점검키로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21~28일 명절 성수품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자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대형마트 및 성수품 제조가공 유통업소로 ▲원신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또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18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239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여부 ▲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여부 등 위생기준과 원산지 표기를 점검한다.
군은 이어 오는 29일까지 대규모점포,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 군은 물가 상승 우려가 큰 추석 제수품목과 생필품 등의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군은 추석 전날까지 현장 위주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 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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