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인 보험 3종 세트 지원
홍성군, 농업인 보험 3종 세트 지원
  • 노진호
  • 승인 2020.09.2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比 1억 1500만원 증액한 10억 8300만원 투입키로
홍성군이 농업인 보험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사진은 홍동면 금당리의 한 농가.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농업인 보험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사진은 홍동면 금당리의 한 농가.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농업인 안전, 농기계, 농작물’ 등 농업인 보험 3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만15~87세(일부 상품은 84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 농기계를 운영하는 만19세 이상 농업인(농업법인 종사자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고추 등 69개 품목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9억 6800만원을 들여 안전재해보험 1만 1637명, 농기계 종합보험 1955건, 농작물 재해보험 2620농가(4332㏊)의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1억 1500만원을 증액한 10억 83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1만 2567명, 농기계 종합보험은 1598건, 농작물 재해보험은 3262농가(4843㏊)가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은 연중 신청할 수 있지만,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