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1억 1500만원 증액한 10억 8300만원 투입키로
홍성군은 ‘농업인 안전, 농기계, 농작물’ 등 농업인 보험 3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만15~87세(일부 상품은 84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 농기계를 운영하는 만19세 이상 농업인(농업법인 종사자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고추 등 69개 품목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9억 6800만원을 들여 안전재해보험 1만 1637명, 농기계 종합보험 1955건, 농작물 재해보험 2620농가(4332㏊)의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1억 1500만원을 증액한 10억 83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1만 2567명, 농기계 종합보험은 1598건, 농작물 재해보험은 3262농가(4843㏊)가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은 연중 신청할 수 있지만,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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