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30 문화비전’, 청년문화 정책도 담는다
‘충남 2030 문화비전’, 청년문화 정책도 담는다
  • 노진호
  • 승인 2020.09.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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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1일 공청회… 청년 예술인 지원 특화정책 등 건의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10개년 계획은 ‘충남 2030 문화비전’에 충남형 청년문화 정책을 담는다.

도는 21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청년 활동가, 문화 관련 청년 사업가, 대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

도는 충남형 청년문화 정책 추진을 위해 단계적으로 귀촌 청년 예술인 지원, 청년 문화예술기업 육성,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소외 청년 예술인 지원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공청회 참석자들은 ▲청년 예술인 지원에 관한 특화정책 마련 ▲문화예술 보조사업 체계 개선 ▲문화예술인 보수 체계 기준 마련 및 처우 개선 ▲문화산업 도내 유통 판로 확장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그동안 충남도만의 청년문화 정책이 부재했다는 지적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기적으로 실현하기 어렵더라도 장기 비전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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