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나타난 ‘행복한 고양이’
도교육청에 나타난 ‘행복한 고양이’
  • 노진호
  • 승인 2020.10.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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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갤러리서 16일까지 임상준 조각전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6일까지 이음 갤러리(청사 1층)에서 ‘제6회 임상준 조각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임상준 작가는 당진 서야중학교 미술교사로 행복한 고양이를 주제로 25점의 조각과 소조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양이가 갖고 있는 독특한 신체구조를 소재로 한 ‘행복한 고양이’ 연작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안녕과 웃음, 평안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작가는 충청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당진 차세대 작가전’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평면작품 위주로 활동했지만,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수준 높은 입체 조형을 보여주면서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김지철 교육감<사진>은 “작품의 주제를 주변의 친근한 동물에서 발견해 조형화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투영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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