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 구성… 2022년 10월 7일까지 활동
충남도는 8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인권지킴이단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이진숙 도 인권위원장이 인권지킴이단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안내했으며, 박종균 도 인권위원이 장애인이동권 실태조사 교육을 했다.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은 공모와 시장·군수 추천을 통해 54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2년 10월 7일까지 2년이다.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도민의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인권 침해 및 차별 행위에 대한 제보와 주요 인권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홍보·지원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 곳곳에서 도민의 인권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민인권지킴이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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