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1일까지 한글날 기념 ‘좋은 가게 이름 공모전’
충남도가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좋은 가게 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문 규범에 맞지 않거나 외국어로 된 도내 간판의 이름을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 간판 이름으로 바꿔 제안하는 내용이다.
공모 참여는 ‘사장님 있잖아요-간판이 이상해요’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nsmu)에 해당 간판 사진과 새로운 우리말 간판 이름, 제안 이유, 의미 등을 첨부해 게시 글을 작성하면 된다.
1인당 최대 10건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기본 공모 조건 충족 시 모든 신청자에게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시상은 으뜸상 1명, 버금상 3명, 보람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상금 160만원 규모로 진행하며 다음 달 13일 상명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우리말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고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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