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5년 만에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에 나선다.

군은 현재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 등 28개로 산재돼 있는 군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를 연말까지 통·폐합하는 전면 재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기존 사용하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홈페이지가 기능성 측면을 향상시킨 반응형 웹페이지로 변신해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PC환경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또 전자정부 표준프레임 등의 웹 기술 도입과 웹 접근성과 호환성 지침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홍성군의 각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별 홈페이지를 각각 찾아들어가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 첫 화면 상단에 ‘전체보기’를 통해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군은 12일 간부회의와 13일 의회 정책보고회에서 공식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를 했으며, 오는 12월 초 군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진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