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건강을 지키며 자연을 보호하는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웨덴에서 시작해 유럽과 미국 등으로 확산 중인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러 나갈 때나 산책 시 에코백 같은 작은 가방이나 비닐봉지를 갖고 나가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주워 담는 환경보호운동이다.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은 오는 21일 내포 문예회관 옆 공원과 28일 부여 구드래조각공원(이상 오전 10~12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화(☎041-634-8060)나 구글폼(bit.ly/플로깅참가신청)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홍성과 예산, 부여지역 중·고교생은 봉사활동 2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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