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재학생-홍성지역 청소년 ‘동반성장’ 기대↑
청운대 재학생-홍성지역 청소년 ‘동반성장’ 기대↑
  • 노진호
  • 승인 2020.10.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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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 대학 선정
‘2020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전경. 청운대 제공
‘2020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전경.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청운대 이우종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운대 재학생들의 우수한 멘토링 역량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청운대와 함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은 청운대 홍성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청운대는 홍성지역 다문화·탈북가정의 초·중·고생 80명을 선발해 ▲천 마스크 제작하기 ▲마스크 끈 제작하기 ▲나만의 필통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패션소품 제작하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하기 ▲패션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하기 ▲모바일 사진작가 되기 ▲가죽공예 체험하기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디자인 씽킹 센터장인 박두경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운대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도 장학금(시급 1만 5000원)을 받을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 모두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운대의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이 있는 지역 초·중·고교와 학부모,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청운대 재학생들은 학교 디자인 씽킹 센터(Design Thinking Center·DTC) 국가지원사업단(☎041-630-3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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