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주요 20개 도로 구간 적용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는 올해 주요 20개 도로 구간에 대한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지역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 보호구역 및 주택가 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의 제한속도를 30㎞로 하향해 운영하는 교통정책이다.
홍성경찰서는 지난해 9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충남대로 등 도로 19개소 제한속도를 50㎞로 하향하고 그 외 주요 도로는 현행 속도를 유지하며, 주택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도로는 시속 30㎞로 일괄 조정하는 안건을 가결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도청대로(70㎞/h→60㎞/h)와 충남대로(충남도서관↔나들목사거리(70㎞/h→50㎞/h)는 공사가 완료됐으며, 내포신도시는 오는 11월까지, 홍성읍 등 4곳은 연말까지 시설물 개선을 할 예정이다. 또 시내 주요 교차로에 ‘안전속도 5030’ 홍보 플래카드도 게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