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생중계도 병행
‘제4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이 오는 11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충남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오늘날 발견하는 전통의 가치 - 현대에 살아 숨 쉬는 유교문화’이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행사와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된다.
이번 포럼의 기조발표는 ▲양승조 충남지사 ‘충청유교의 현재 그리고 미래 가치’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 ‘세계화 시대, 전통문화의 가치’ ▲송인창 대전대학교 명예교수 ‘유교사상의 본질과 충청유교의 특징’ 등이 나선다.
또 ‘유교전통의 현대적 계승 정책’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고, 중국과 프랑스 등 국외 유교분야 석학이 참여하는 주제발표 및 토론도 예정돼 있다.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찾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의 기준을 마련하는 논의의 장”이라며 “추후 국제적 협력을 통해 현재 건립 중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교문화의 국제화를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4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준비단(☎041-840-50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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