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민 대전지방조달청장,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우선 구매,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충남지방경찰청과 충남도교육청,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개발공사,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 11개 공공기관도 함께하기로 해 의미가 배가 됐다.
도와 공공기관 11개,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제품 홍보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제도 활용에도 노력하기도 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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