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주인공인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학생이 주인공인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 노진호
  • 승인 2020.10.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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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내달 30일까지 20개 팀 선정해 진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실 속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에서 희망하는 학급 또는 동아리 20개 팀이며, 구체적 일정은 팀별로 자유롭게 결정한다. 특히 ‘교실 속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은 계획 및 운영 단계에서 학생들 스스로 의견을 내고 결정하는 학생 주체의 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과시간,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시간 등을 활용해 ▲평화·통일 기원 부채 만들기 ▲한반도 평화 퀴즈대회 ▲도덕·사회·역사 등 관련 과목의 평화 프로젝트 수업 또는 수행평가 연계 활동 ▲평화 콘서트, 평화 신문 제작, 평화 주제 벽화 그리기 ▲평화·통일 주제 책읽기, 시 낭독 및 전시회 ▲평화·통일 관련 영화 감상 및 감상평 쓰기 등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담임, 교과담임, 동아리 지도교사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수업재료 등을 지원한다.

김용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양한 방식의 수업과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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