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특산물 홍산마늘 보급 노력 인정
홍성군은 농업기술센터 정용갑 농촌지도사<사진>가 지난 9일 충청남도 스타 지도사로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정 지도사가 홍성의 특산물 홍산마늘(홍성마늘) 보급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스타 지도사는 농촌진흥기관에 재직 중인 담당공무원 중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선정해 충남도지사가 시상하는 상이다.
정 지도사는 국내 마늘 신품종 ‘홍산마늘’을 보급하고, 홍성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배 기술을 제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마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과 전국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추후 정 지도사를 위한 국제교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 지도사는 “아직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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