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첨단산단 입주예정 9개 기업과 MOU
홍성군, 내포첨단산단 입주예정 9개 기업과 MOU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11.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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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적극 지원”
김석환 홍성군수는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예정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김석환 홍성군수는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예정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예정 9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9개 기업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8766㎡의 부지에 576억 원을 들여 공장을 이전‧증설하게 되며, 이에 따라 약 275명의 인력이 이주 및 신규 고용될 것으로 보인다.

내포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경기 부천 대경솔루션 ▲경기 김포 제이원메딕스 ▲경기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 ▲서울 금천구 엘에스디테크 등이다.

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1243억원의 생산효과와 336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889억원, 부가가치 유발 338억원 등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 생각하며, 기업이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으로 내포첨단산업단지 입주 문의가 늘어났으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기에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투자를 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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