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적극 지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예정 9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9개 기업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8766㎡의 부지에 576억 원을 들여 공장을 이전‧증설하게 되며, 이에 따라 약 275명의 인력이 이주 및 신규 고용될 것으로 보인다.
내포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경기 부천 대경솔루션 ▲경기 김포 제이원메딕스 ▲경기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 ▲서울 금천구 엘에스디테크 등이다.
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1243억원의 생산효과와 336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889억원, 부가가치 유발 338억원 등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 생각하며, 기업이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으로 내포첨단산업단지 입주 문의가 늘어났으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기에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투자를 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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