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금강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충남도서관 ‘금강 길 위의 인문학’ 성료
  • 노진호
  • 승인 2020.11.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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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스토리텔러 2명 선발… 총 4회 운영

충남도서관이 ‘금강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시·군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텔러를 발굴·양성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전문 스토리텔러가 도민에게 역사 속 인물이나 시대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유적지 탐방도 함께한다.

올해는 금강권 전문 스토리텔러 2명을 선발해 충남도서관과 공주·논산 일대에서 총 4회 운영했다. 금강권 프로그램은 ▲명산고찰 마곡사와 황새바위 순교성지 이야기 산책(6월 2일) ▲고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6월 16일) ▲천년고찰 갑사와 신원사 숨은 이야기 산책(11월 3일) ▲예학의 거장 사계 김장생과 돈암서원(11월 17일) 등을 진행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 길 위의 인문학 중 17일 진행된 ‘예학의 거장 사계 김장생과 돈암서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금강 길 위의 인문학 중 17일 진행된 ‘예학의 거장 사계 김장생과 돈암서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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