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예산서 민심 행보
양승조 지사, 예산서 민심 행보
  • 노진호
  • 승인 2020.11.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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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보훈회관 등 방문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등 방문단이 케이에프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등 방문단이 케이에프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17일 예산 일대를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마을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각 현장 간담회에는 양 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양 지사는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케이에프엠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듣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케이에프엠은 현재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지면서 원자재 수급, 해외법인 교류 및 연구·개발, 해외영업 활동 등에 지장을 겪고 있다.

이어 양 지사는 예산군 보훈회관으로 이동해 입주 보훈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각종 보훈 행사 시 고령 회원의 안전한 이동한 위한 차량 구입 지원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당 지원사업 증액, 어르신 놀이터 선정 등의 건의사항을 들었고, 청년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배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예산군 신양면 하천리 상천마을 주민들을 만나 마을 현황을 살피고, 코로나19 예방 등을 부탁했다. 이날 마을 간담회에서는 도로 폭 확장, 배수로 정비 등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양 지사는 예산군과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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