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5개국 7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6000만 달러(추정) 투자 상담을 이끌었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0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행사의 일환인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영국과 캐나다 등 5개국 7개사와 총 6000만 달러 규모의 온라인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등 도내 4대 주력 사업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가기업은 도내 외투지역현황 및 입지 조건 등 충남의 외국인 투자 환경에 관심을 보였다.

도는 화상상담에 참여한 외국인 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정책과 인센티브 등 강점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도는 해당 잠재적 투자기업으로부터 실질적 투자를 이끌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노진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