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복지타운'… 주민 의견 들었다
홍성군 '복지타운'… 주민 의견 들었다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11.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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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8일 공청회 개최… 셔틀버스 운영 등 의견 제시
1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복지타운' 조성 주민공청회. 한 복지시설의 직원이 군의 복지타운 조성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1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복지타운' 조성 주민공청회에서 한 복지시설 직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황동환 기자

홍성군은 18일 ‘복지타운’ 조성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홍성군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홍성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복지타운 조성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추진방향 및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공간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충남 복지의 랜드마크로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공청회 참석자들의 참신한 의견과 이용자들의 수요조사 등을 기반으로 홍성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타운으로 조성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7월 20일 착수해 내년 초 완료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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