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모든 학교에 교사용 노트북·학생용 스마트 패드 보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모든 학교에 무선 인터넷 구축과 원격수업을 위한 교사용 노트북과 학생용 스마트 패드를 보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교사용 노트북 보급을 위한 업체 선정을 하고, 총 103억원을 투입해 9610대의 노트북을 오는 12월부터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또 무선 인터넷 구축을 위해 180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일반교실과 일부 특별교실(9820실)에 기가(GIGA)급 속도의 무선공유기(AP)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생용 스마트 패드는 66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초·중학교에 지원한다. 원격수업,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온라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당 평균 60대씩 배부한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은 총 349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도 무선 환경 구축과 학생용 패드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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