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홍성 '착착'
스마트도시 홍성 '착착'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1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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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김석환 군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홍성군 제공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길영식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용역자문단 등 34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홍성군 맞춤형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주민과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왔다. 

먼저 군은 각 부서별 요구사항 및 현황 조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리빙랩’ 기법을 적용해 군·지역주민·전문가가 직접 소통하며 스마트기술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왔다.

그 결과 주민들은 ▲대중교통 부족 ▲교통체증과 접근성 부족에 따른 관광객 유치와 관광개발 문제 ▲축사 분뇨 악취 ▲농산물 재배 유통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용역단은 이날 홍성형 스마트도시계획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ICT 기술과 교통, 관광, 농·축산업 의료·복지, 생활·안전 서비스를 융합한 각종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군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급속한 사회 변화에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 누구나 스마트서비스를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홍성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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