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 예결위 여야 간사,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 면담
양승조 충남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또 한 번 여의도로 향했다.
양 지사는 25일 국회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여야 간사(박홍근·추경호 의원),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10억원 지원(총사업비 1950억원)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50억원 지원(총사업비 613억원)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국회 차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양 지사는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환경교육도시를 상징하는 충남 광역형 환경교육연수원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필요성도 설명했다.
정부 예산안은 현재 국회 예결위에서 심사 중이며, 합의 도달 시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 회의 후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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