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박차
홍성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박차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11.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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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마을회관 등 466개소에 34억여원 투입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태양광. 홍성군 제공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태양광. 홍성군 제공

정부는 지난 7월 환경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 발전 방안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홍성군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각 읍·면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섰다.

군은 27일 공공기관, 마을회관, 일반주택 등 446개소에 34억 2500만원을 투입해 주택·사회복지시설·마을회관 및 경로당·공공 및 상업시설 등에 태양광 1526, 태양열 182㎡, 지열 350, 연료전지 20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수요처의 특성을 반영해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으로 23억 9200만원을 투입해 결성면·금마면·갈산면 일대 268개소에 태양광 786, 지열 332, 연료전지 20를 보급했다.

군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7억 2700만원을 증액한 31억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천읍·홍동면·장곡면 일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5억4500만원) ▲ 주택지원(1억4000만원) ▲건물지원(9200만원) ▲사회복지시설 지원(1억3500만원)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1억2000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현 경제과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환경문제 해결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앞장서겠으며,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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