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청년 직장인들과 소통
양승조 지사, 청년 직장인들과 소통
  • 노진호
  • 승인 2020.11.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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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티에스 방문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마련한 소통·공감 토크 현장에서 청년 직장인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쉴 새 없이 계속됐다.

양 지사는 27일 아산에 있는 2차전지 자동차 설비 제조 기업인 이티에스를 찾아 청년 직장인 2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청년 직장인들은 이 자리에서 사전에 설문으로 조사한 일자리·결혼·문화·충남의 미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 토론을 벌였다. 또 청년 직장인이 겪고 있는 일상의 경험과 고충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한 청년은 주변 지인들이 정리해고 당한 일을 이야기하며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일자리, 주거, 결혼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이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못하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여 달라”는 청년의 당부도 있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사회에서 청년들이 가장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청년의 고민과 바람을 더 가까이서 들을 것이고,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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