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 자문위원 봉사회, 반찬봉사 파트너 찾았다
충남적십자 자문위원 봉사회, 반찬봉사 파트너 찾았다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1.0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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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 내 ‘큰 시장반찬’과 업무협약
어르신 10명 선정해 주1회 반찬 제공키로
사진=황동환 기자
사진=황동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협의회 자문위원봉사회(이하 봉사회)는 8일 ‘큰 시장반찬’과 업무협약을 맺고 홍성군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 봉사를 펼친다<사진>.

봉사회는 복지사각지대 놓여있는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매주 1회 반찬을 제공하기로 했다. 홍성전통시장 내에 있는 ‘큰 시장반찬’은 어르신 1인에게 1회당 2만 2000원 상당의 반찬을 매주 10인분씩 납품하기로 했다.

봉사회 최규복 회장은 “좋은 먹을거리를 만드는 ‘큰 시장반찬’이 어르신들을 위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추진하려던 사업인데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다 이번에 실행하는 것이고, 우선 홍성군내 어르신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봉사회 김순옥 감사는 “홍성군내 반찬가게 4~5곳을 살펴 어르신들 맞춤형 반찬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고 보탰다.

25년째 홍성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큰 시장반찬’ 윤미숙 대표는 현재 아들, 직원 2명과 함께 100여 가지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협의회 자문위원봉사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순수 봉사단체로 내포사회복지연구원 정윤 원장,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김순옥 센터장, ㈜스마트레일 허병갑 대표, 내포뉴스 박종혁 대표, 사단법인 해피맘 홍성군지회 홍시화 지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순옥 감사, 윤미숙 대표, 최규복 회장, 정윤 원장. 사진= 황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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