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까지 인증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문체부 주관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군은 지난해 문체부가 기념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에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홍성군의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고암의 예술적 정신을 되새기고자 해마다 기획 및 상설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 고암미술상 운영과 학술연구 사업 등을 진행하며 이응노화백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의 질을 높이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에 처음 공립미술관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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