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무료 검사
홍성군은 관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437명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이는 불특정 다수를 접하는 운수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를 통한 대량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운수종사자들의 군민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 1000개와 손 소독제 및 차량용 소독액 2300여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군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홍성교도소 및 고위험시설 1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기간인 17일까지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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