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금마면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13가정을 방문해 난 화분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면은 보도자료를 통해 “난은 상서롭지 못한 일을 막아준다는 사군자 중 하나”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와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종희 금마면장은 “금마면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 신축년 새해 안녕과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써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화분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의 유가족들이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은 기미년 독립만세운동가 184명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해마다 3월 1일 철마산 3·1공원에서 선열들을 추모하는 제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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