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전 홍성부군수, 차기 군수 출마 의사 피력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 차기 군수 출마 의사 피력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2.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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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자회견… “고향 홍성 위해 봉사하고파”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가 2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가 2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이용록 전 홍성부군수가 내년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용록 전 부군수는 2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펜데믹 공포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라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애쓰신 의료 종사자 및 필수 노동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며 힘을 내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될 것이고 따뜻한 봄날은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6월 말 2년 6개월 동안 부군수로서 소임을 마치고 공직생활 40여 년을 잘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 고향 홍성을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할 마음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고 말했다.

이 전 부군수에게 ‘봉사’의 의미를 묻자 “홍성군수로 봉사하겠다는 의미”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직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달 20일 국민의 힘에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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