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홍성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2.17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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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2021년 부서별 업무계획 청취
첫날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결의안 채택
홍성군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개회 날인 17일,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촉구했다. 사진=황동환 기자
홍성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날인 17일, 1차 본회의 후 군의원들이 모여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촉구하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홍성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제275회)가 17일 시작됐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홍성군 각 부서별 2021년 업무 실천계획 보고를 받는다. 또 의원발의와 일반안건 등 총 15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병오 의원은 ‘내포혁신도시 교통개선’이라는 주제로 내포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에 대한 해결을 주문했고, 김은미 의원은 ‘홍성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정책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전통시장 내 홍주쇼핑타운 활성화를 대책으로 청년센터 개소 등 청년지원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군의회는 이날 김기철 의원이 발의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들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의 이전 근거를 마련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유치에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세일즈 의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윤용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을 언급하면서 “자치권 확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강화된 위상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의 백신정책과 관련해 윤 의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군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활력 되찾을 수 있는 길 역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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