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반 30명·특화반 15명 내달 3일까지 접수
충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은 다음 달 3일까지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강생은 심화반 30명, 특화반 15명이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충남도 거주자와 대학 재‧휴학생으로 오는 4월까지 전문 강사로부터 영상제작 기법과 유튜브 채널 등 28~30시간의 교육을 이수 받는다. 커리큘럼은 심화반 10개 과목, 특화반 7개 과목의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수강생들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편집실, 녹음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자원자에 한해 그룹스터디 지원금(30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특화반은 멘토링 및 콘텐츠 개발지원금(450만원) 등 전문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다만 예약부도(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심화반은 20만원, 특화반은 30만원의 보증금을 내야하며 80%이상 출석 시 전액 돌려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ctia.kr) 공지사항에서 ‘2021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과 대면 소통에 제약이 많은 만큼 1인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충남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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