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또 한 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섰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환 홍성군수·이용환 혜전대 교수·이하 협의체)는 지난 19일 홍성의료원 대강당과 홍성군 보건소에서 군내 19개 기관에 대한 ‘N95 안전마스크 전달식’을 펼쳤다.
협의체 보건위기예방분과가 추진한 이번 전달식은 포스트 코로나19 현안해결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사무국 황정옥 팀장은 “홍성의료원과 홍성군 보건소는 방역 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등에서도 마스크를 지원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모성 의료용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팀장은 이어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요한 시설기관들의 안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좋겠다”며 “의료용(N95) 마스크로 준비한 것도 모든 이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뜻이 담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체가 이번에 준비한 안전마스크는 총 8000장으로, 홍성의료원에 4300장, 홍성군 보건소에 200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더불어 ▲실버스쿨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샬롬어메니티재가노인복지센터 ▲섬김노인복지센터 ▲가나안주간보호센터 ▲내포소망주간보호센터 ▲라파재가노인요양센터 ▲사랑재가복지센터 ▲섬김주간보호센터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은빛재가노인복지센터 ▲홍동재가센터 ▲홍성재가요양서비스센터 ▲효림재가노인복지센터 ▲가온누리재가복지센터 등 17개 기관에는 100장씩의 안전마스크를 선물했다.
한편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0일에도 핫팩 1000개를 홍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